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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상해 상하이 2박 4일 여행 추천 코스 일정 후기 안내

by jgyeongjun2 2024. 10.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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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는 짧은 일정으로도 다녀올 수 있는 매력적인 여행지입니다. 특히 금요일 저녁 퇴근 후 출발해, 주말을 꽉 채워 보낼 수 있는 2박 4일 일정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제가 직접 다녀온 상하이 여행 코스를 자세히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첫째 날: 인천에서 푸동으로, 상하이 도착

첫날은 퇴근 후 바로 공항으로 출발했습니다. 인천공항에서 22:30 출발 비행기를 타고 상하이 푸동공항에 자정쯤 도착했습니다.

 

늦은 시간 도착이었기 때문에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없어서 미리 예약한 공항 픽업 서비스를 이용했어요. 케이케이데이를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예약했는데, 늦은 시간에도 차량이 깔끔하고 편리해서 피로를 덜 수 있었습니다.

 

 

숙소: 센트럴 호텔 상하이

이번 상하이 여행에서는 센트럴 호텔 상하이에 2박을 예약했습니다. 위치가 매우 좋고, 상하이의 주요 명소인 난징동루와 가까워서 관광하기 편리했습니다.

 

방 크기도 넉넉하고, 특히 화장실에 욕조와 샤워 부스가 모두 갖춰져 있어 피로를 풀기에 딱 좋았어요. 가성비도 만족스러워 여자 셋이 머물기에 최적의 숙소였답니다.

 

 

둘째 날: 상하이 디즈니랜드 하루 종일

둘째 날은 많은 분들이 상하이 여행에서 기대하는 디즈니랜드를 하루 종일 즐기는 일정이었습니다. 아침 일찍 일어나 디디택시를 불러 디즈니랜드로 이동했어요. 상하이 디즈니랜드는 규모가 크고, 주요 테마파크들이 다양해서 하루 종일 있어도 시간이 모자랄 정도로 재미있는 곳이에요.

 

디즈니랜드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추천 코스

주토피아

디즈니 애니메이션 주토피아의 장면들이 그대로 재현된 이곳은, 특히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 인기입니다.

 

당근 팝콘을 먹으며 기념사진을 찍는 것도 잊지 마세요.

 

트론

트론은 상하이 디즈니랜드에서 가장 유명한 롤러코스터로, 빠른 속도와 화려한 그래픽으로 스릴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DPA(디즈니 프리미엄 액세스)를 구입해서 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었는데, 너무 재미있어서 두 번 타고 싶었을 정도로 만족스러웠어요.

 

캐리비안의 해적

이곳은 대형 실감 나는 스크린과 그래픽을 이용해 마치 영화 속으로 들어간 듯한 느낌을 주는 어트랙션입니다.

 

디즈니랜드의 스케일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었죠.

 

디즈니랜드 입장권 구매 팁

상하이 디즈니랜드 입장권은 마이리얼트립, 케이케이데이, 클룩 등에서 미리 구입하시는 게 좋아요. 날짜 지정권은 마이리얼트립이 저렴하고, 얼리버드 티켓은 케이케이데이가 더 저렴할 때가 많습니다. 티켓 가격은 주말과 평일에 차이가 있으니 일정을 미리 확정하고 빠르게 구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디즈니랜드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 후, 시내로 돌아와 중식당에서 야식을 먹었는데, 피로가 싹 풀리는 맛이었어요. 상하이 여행은 첫날부터 대만족이었답니다.

 

셋째 날: 역사와 현대가 공존하는 상하이

셋째 날은 좀 더 역사적인 장소와 상하이의 전통적인 명소를 둘러보는 일정으로 계획했어요.

 

대한민국 임시정부

상하이에 가면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꼭 가봐야 할 필수 코스입니다.

 

한국인으로서 느끼는 감회가 남다르며,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기에 좋은 곳이었어요. 임시정부는 상하이 중심부에 있어 이동도 편리했습니다.

 

신천지 탐방 및 딤섬 맛집

임시정부 방문 후에는 신천지로 이동해 점심을 먹었어요. 신천지는 상하이의 모던한 거리로, 고급 브랜드 매장과 세련된 카페, 레스토랑이 많아서 그냥 걷기만 해도 기분 좋은 곳입니다.

 

이곳에서 찾은 Chua Lam's Dim sum에서 먹은 딤섬과 마파두부는 그야말로 최고의 맛이었어요.

 

딤섬의 정교한 맛과 부드러운 식감은 아직도 잊혀지지 않네요.

 

예원과 와이탄

신천지에서 여유롭게 점심을 먹고, 오후에는 예원으로 향했습니다. 예원은 중국 전통 건물들이 모여 있는 관광지로, 이국적인 분위기가 가득한 곳이에요.

 

기념품 상점도 많아서 여행 선물 사기에도 좋고, 중국 차와 특산물을 구경하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상하이 여행에서 가장 기대했던 와이탄으로 이동했습니다. 와이탄에서는 유럽풍 건물들과 동방명주가 어우러진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데, 이곳의 야경은 정말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다웠습니다.

 

밤하늘 아래 반짝이는 상하이의 건물들은 환상적인 경험을 선사했죠. 특히, 구름이 조금 낀 날씨에도 불구하고 조명이 강에 비치며 시간마다 변하는 색채가 너무 인상 깊었어요.

 

넷째 날: 아쉬움을 뒤로하고 귀국

마지막 날은 짧게 상하이를 즐긴 후, 새벽 비행기를 타고 인천으로 돌아오는 일정이었습니다. 짐을 숙소에 맡겨두고 마지막으로 상하이의 밤거리를 한 번 더 둘러보았어요.

 

늦은 시간에도 문을 여는 식당에서 간단히 저녁을 해결하고, 새벽 비행기로 인천으로 돌아왔습니다. 

 

 

상하이 여행은 짧은 일정이었지만 알차고, 정말 즐거운 경험이었습니다. 주말을 특별하게 보내고 싶은 분들께 상하이 2박 4일 여행을 추천드리며, 상하이에서의 다채로운 즐거움을 만끽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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