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에 도착해 머무렀던 숙소 두짓타니 리조트에서 많이 이용하는 디럭스 오션 프론트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체크인
한국인 직원분과 외국 직원분이 함께 근무하고 있어서 큰 어려움 없이 체크인을 할 수 있습니다. 체크인 시간은 3시부터이며 외국 직원들도 영어로 천천히 설명해주셔서 이해하기 쉬웠고, 체크인 과정에서 제공된 웰컴 드링크, 자몽주스는 상쾌하고 맛있었습니다.
위치와 전망
두짓타니 리조트의 위치는 매우 좋으며, 부대 시설도 훌륭했습니다. 특히, 오션뷰가 아닌 반대편 숙소를 예약하신 분들은 엘리베이터 타는 곳에서 바라본 T갤러리아의 멋진 뷰를 즐길 수 있습니다.
디럭스 오션 프론트 숙소 소개
아름다운 전망
디럭스 오션 프론트 트윈룸으로, 들어가자마자 세면대 두 개가 눈에 들어와 사용하기 편리했습니다.
트윈룸 침대는 편안하고 전체적으로 좋았지만, 베개가 낮은 것만 있어 높은 베개를 원하시는 분들은 불편할 수 있습니다. 화장대도 있었지만, 세면대가 넓어서 모든 것을 그곳에서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편안한 욕실과 샤워 공간
욕조는 오픈된 공간에 있어 약간 어색할 수 있지만, 샤워 공간은 별도로 문이 있어 개인 공간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기본 어메니티로 제공되는 샴푸, 린스, 바디워시가 제공됩니다. 물은 유럽처럼 석회수는 아닌 듯했지만, 씻고 나서도 뽀드득한 느낌이 덜해 샤워 필터기를 챙겨가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편리한 객실 시설
화장실은 비데가 설치되어 있으며, 변기가 우리나라보다 조금 높아서 키가 작은 분들이나 아이들은 불편할 수 있습니다. 화장실 위치가 침대 바로 옆에 위치해 있어 이용 시 약간의 민망함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치약, 칫솔을 비롯해 기본 세면도구가 모두 갖추어져 있어 편리했습니다.
수건은 여유 있게 제공되며, 매일 청소를 요청하면 수건도 똑같이 채워줍니다. 커피, 차, 커피포트도 준비되어 있어 컵라면을 먹을 때 유용했습니다. 미니바는 초콜릿, 알밤, 맥주 2캔, 콜라 2캔, 사과주스 1개로 구성되어 있고, 1회 무료로 제공됩니다. 3박 동안 물은 매일 2개씩 무료로 제공됩니다.
객실에는 추가 베개, 다리미, 금고, 우산, 목욕 가운, 슬리퍼, 드라이기가 구비되어 있습니다.
오션뷰 테라스
눈을 뜨면 보이는 파란 하늘과 투몬 비치, 그리고 테라스에서 바라본 두짓타니 수영장과 두짓비치 수영장 모습은 그야말로 일품이었습니다.
에메랄드빛 바다가 너무 예뻐서 바라만 보고 있어도 힐링이 되는 것 같았습니다. 저녁에는 아름다운 노을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다양한 부대 시설
리조트 1층 프론트 옆에 위치한 로비 라운지는 저녁에 라이브 공연이 열리는 멋진 장소로 변신합니다. 직원분들은 모두 친절하고 인사를 잘 해주셔서 기분 좋게 지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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