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은 매력적인 자연 경관과 다양한 액티비티, 그리고 편리한 쇼핑이 어우러진 여행지로, 휴양과 관광을 동시에 즐기기에 적합한 곳입니다. 이번 3박 4일 괌 자유여행을 통해, 저만의 추천 여행 코스와 명소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괌에서의 특별한 경험을 함께 나누어 볼까요?
1일차: 호캉스와 롯데호텔 라세느 뷔페
더 츠바키 타워
괌에 도착한 첫날, 투몬비치가 보이는 더 츠바키 타워에 체크인했습니다. 이 호텔은 오션뷰가 정말 멋진 곳으로, 투몬비치의 푸른 바다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객실은 넓고 현대적이면서도 고급스러웠고, 특히 발코니에서 바다를 바라보는 시간은 그야말로 힐링이었습니다.
롯데호텔 라세느 뷔페
저녁 식사는 롯데호텔에 있는 라세느 뷔페에서 했습니다. 괌에서의 첫날을 특별하게 보내고 싶다면 이곳을 추천드립니다.
다양한 해산물 요리와 고급스러운 스테이크, 그리고 현지 요리까지 준비되어 있어 선택의 폭이 넓었습니다.
특히 랍스터와 스테이크가 맛있었으며, 다채로운 디저트로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분수쇼와 저녁 풍경
식사 후 다시 호텔로 돌아와 더 츠바키 타워의 야경을 즐겼습니다.
저녁 9시에 진행되는 분수쇼는 음악과 함께 물이 춤을 추듯 움직이며 낭만적인 분위기를 만들어 줍니다. 첫날의 피곤함을 씻어내며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
2일차: 돌핀 크루즈와 괌의 쇼핑 명소
돌핀 크루즈
둘째 날 아침은 돌핀 크루즈를 예약했습니다. 호텔에서 픽업 차량을 타고 항구로 이동해, 아름다운 바다 위에서 크루즈를 즐기며 돌고래를 만나러 갔습니다.
맑은 날씨 덕분에 돌고래들이 배 옆을 따라 헤엄치는 모습을 볼 수 있었고, 그 장면은 정말 감동적이었습니다.
이후 스노클링까지 체험하며 다양한 해양 생물들과 교감하는 시간이 정말 특별했습니다.
오니기리 세븐
돌핀 크루즈 후에는 간단히 점심을 먹기 위해 오니기리 세븐을 방문했습니다.
다양한 종류의 오니기리와 덮밥을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어, 부담 없이 맛있는 한 끼를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티갤러리아 DFS와 ABC 마트
오후에는 괌에서 꼭 들러야 할 쇼핑 명소, 티갤러리아와 ABC 마트를 방문했습니다. 티갤러리아에서는 명품 브랜드를 면세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 여행자들에게 인기 있는 장소입니다.
ABC 마트에서는 괌 기념품과 간식을 구입할 수 있어, 기념품을 찾는 분들에게 적합한 곳입니다.
3일차: 남부투어와 괌의 숨겨진 명소들
에메랄드 밸리
셋째 날은 괌 남부 지역을 탐험하는 날이었습니다. 에메랄드 밸리는 이름처럼 푸른빛을 띠는 자연 경관이 인상적인 곳으로, 사진을 찍기에 아주 좋은 장소입니다. 산과 바다를 동시에 즐길 수 있어 자연을 사랑하는 여행자들에게 강력 추천드립니다.
솔레다드 요새
다음으로 방문한 솔레다드 요새는 스페인 통치 시절을 상징하는 역사적인 장소입니다. 높은 곳에 위치해 있어 시원한 바람과 함께 멀리까지 펼쳐진 바다 전망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이곳에서 괌의 역사에 대해 배우며 아름다운 자연을 동시에 즐길 수 있었습니다.
메리조 부두와 이나라한 자연풀장
메리조 부두는 조용하고 한적한 분위기 속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입니다. 현지인들이 많이 찾는 장소로, 괌의 여유로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나라한 자연풀장은 맑고 투명한 물에서 수영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자연이 만든 풀장 속에서 자유롭게 물놀이를 할 수 있어 힐링에 최적입니다.
스페인 광장
괌의 과거 스페인 통치 시절을 엿볼 수 있는 스페인 광장은 괌의 역사적인 랜드마크입니다.
이곳에서 괌의 문화를 배우고, GUAM 조형물 앞에서 기념사진도 남길 수 있었습니다.
4일차: 사랑의 절벽과 귀국 준비
사랑의 절벽
마지막 날은 괌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인 사랑의 절벽을 방문했습니다. 사랑의 절벽은 비극적인 전설을 담고 있는 장소로, 절벽 위에서 바라보는 광활한 바다의 풍경이 인상적입니다. 이곳은 연인들이 사랑을 기념하는 자물쇠를 걸어두는 장소로도 유명합니다.
괌 트레이드 센터
사랑의 절벽을 방문한 후에는 괌 트레이드 센터로 이동해 인상적인 핑크 벽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었습니다. 괌에서 인스타그램에 올릴만한 핫스팟으로 유명한 이곳은 여행 중 꼭 들러봐야 할 장소입니다.
피즈앤코
이날의 점심은 피즈앤코에서 해결했습니다.
미국식 분위기가 물씬 나는 이곳에서 핫도그와 감자튀김을 맛있게 먹으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아기자기한 인테리어 덕분에 음식도 훨씬 더 맛있게 느껴졌습니다.
슬링스톤 커피
마지막으로 슬링스톤 커피에서 커피를 한 잔 테이크아웃해 렌트카를 반납한 뒤, 괌 공항으로 향했습니다.
괌에서의 3박 4일은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나갔지만,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남기며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괌 여행 꿀팁과 경비 정리
괌에서의 3박 4일 자유여행은 렌트카를 이용한 자유로운 일정 덕분에 더욱 알찬 시간이었습니다. 남부투어와 돌핀 크루즈 같은 다양한 액티비티를 통해 자연 속에서 힐링하며 여행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괌 여행 경비는 항공권, 숙박, 식비, 렌트카, 그리고 액티비티 비용까지 모두 포함해 약 150~200만 원으로 계산됩니다. 괌은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여행하기에 최적의 휴양지이니, 이 포스팅을 참고해 여러분만의 특별한 괌 여행을 계획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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